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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클래시’ 분양 시동…3.3㎡당 평균 4750만원

2019-09-17 15:47:04

래미안 라클래시 투시도.(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래미안 라클래시 투시도.(사진=삼성물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열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1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71㎡A 17가구 ▲71㎡B 18가구 ▲71㎡C 8가구 ▲84㎡A 26가구 ▲84㎡B 23가구 ▲84㎡C 20가구 등이다.
삼성물산은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인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명품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소품, 휴게공간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갤러리가로를 설치하고 곳곳에 주민들의 놀이 및 운동시설을 배치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녀의 모험심을 키워주고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도 계획했다.

사우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돼 운동과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세대내부 설계도 품격과 실속을 모두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금번 공급되는 일반분양 가구수는 112가구며 전용면적 71, 84㎡ 타입의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100%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해 있는 아파트다. 주변에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영동대교 등을 통해 성수동 등 강북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강남 명문학군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명문고교 중 하나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밖에도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 문화시설이 가깝고 청담근린공원이 인접, 선릉과 정릉,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일반분양의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재건축사업의 경우 조합원이 먼저 동·호수를 추첨하기 때문에 이른바 로열층으로 불리는 고층 대부분은 조합원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이번 ‘래미안 라클래시’ 일반분양에서 10층 이상이 72%나 돼 일반분양자들도 로열층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평균분양가는 3.3㎡당 4750만원대이며 계약금(20%)은 2회 분납제로 진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에는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2일이다.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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