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CJ오쇼핑, 성공신화 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론칭

2019-09-17 08:24:38

CJ오쇼핑, 성공신화 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론칭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애슬레저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 ‘안다르(andar)’가 홈쇼핑에 상륙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2일 새벽 0시 30분 패션 프로그램 ‘힛더스타일(Hit the Style)’에서 안다르의 ‘에어코튼 레깅스’를 론칭한다.

안다르는 현재 회사를 맡고 있는 신애련 대표가 요가 강사 시절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들면서 시작된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다. 2015년 9억원의 매출에서 출발한 안다르는 올해 800억원을 바라볼 만큼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몰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채널을 점차 확대하면서 백화점, 복합몰 등에 총 26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안다르는 배우 신세경, 소이현, 걸그룹 있지(ITZY)가 출연한 광고를 통해서도 유명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안다르의 에어코튼 레깅스는 F/W 시즌 신상품으로 CJ오쇼핑에서 처음 공개된다. 상품 구성도 CJ오쇼핑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레깅스 3종 세트다. 9부 레깅스 2개(블랙, 색상 선택)와 8.2부 레깅스 1개(블랙) 세트 구성으로 9부 레깅스 1개는 딥네이비, 우드카키, 딥와인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안다르의 레깅스는 수백 번의 테스트를 통해 한국 여성의 체형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고, 입었을 때 편안함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디자인됐다. 원단은 공기압축 제작방식을 적용해 코튼과 같이 푹신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표면 광택을 최소화해 다리 라인의 번들거림을 없앴다. 원사도 탄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라이크라 스포츠원사를 사용했다.

22일 진행되는 CJ오쇼핑 론칭 생방송에는 안다르의 신애련 대표가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안다르의 창업자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설립 4년 만에 연 매출 수백억원대 기업으로 회사를 키워내는 성공신화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다르 광고에도 직접 출연한 바 있고 최근에는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등에도 나서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론칭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송 전 CJmall을 통해 제품을 미리주문하면 에코백을 드리며, 방송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CJmall에 상품평을 남긴 모든 고객들에게는 요가 매트 사은품을 증정한다. CJmall에서는 20일부터 3일 간 레깅스 외 안다르의 애슬레저 의류 300여종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별도 운영한다.
한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 규모는 2016년 1조 5000억원에서 2020년 2배 성장한 3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운동을 즐기는 여성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여성 스포츠웨어 시장이 함께 성장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CJ ENM 오쇼핑부문은 레깅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여성용 피트니스 의류로의 확장을 통해 안다르를 연간 약 1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패션스포츠팀 장예솔 MD는 “기존 언데웨어 레깅스 중심의 판매에서 요가복과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카테고리의 상품 확대 통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는 제품을 적시에 빠르게 선보이며 홈쇼핑 업계 스포츠의류 1등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