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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준법지원센터, 태풍피해 과수농가 일손보태

2019-09-16 11:55:28

사회봉사대상자들이 태풍피해 과수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사진제공=서산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사회봉사대상자들이 태풍피해 과수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사진제공=서산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서산준법지원센터(소장 김준성)는 9월 16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의 한 과수 농가에서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산준법지원센터는 이날 피해복구 작업에 사회봉사대상자 7명을 배치해 떨어진 낙과 줍기, 가지 치우기를 하며 복구에 여념이 없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9월 말경까지 태풍 피해 농가에 수 십 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집중 배치해 피해복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모(42)씨는 “힘들었지만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법무부는 농업부분, 재난피해복구, 소외계층 지원 등 대민지원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대거 지원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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