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전 거래일 종가 29만3000원)가 1공장 생산 스케쥴 집중으로 3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다만 3공장 신규 수주 지연과 법률비용 반영으로 내년 EPS 15% 하향 조정한다고 16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하나 중장기 성장성 감안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추정치 하향의 이유는 검찰 수사 장기화에 따른 3공장 신규 수주 지연 및 법률 관련 지급수수료 지급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CMO 신규 수주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기대감 등으로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개별 매출액이 1490억원(전년 동기 대비 +47.5%), 영업이익 251억원(전년 동기 대비 +140.2%)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기보수 이후 가동률은 상승 중으로 3분기 실적에 반영된 2분기 가동률은 1공장 85%, 2공장 60%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나관준 연구원은 “분기편차에 따른 1공장 생산 집중으로 가동률 일시 상승 및 호실적 시현이 전망된다”라며 “올해 연간 가동률은 1공장 57%, 2공장 68%, 3공장 16%로 추정한다”라고 분석했다.
구완성, 나관준 연구원은 “3공장 신규 수주 지연에 따른 2020년 연간 EPS 15.2% 하향 조정한다”라며 “현재 법률비용은 분기당 약 50억~60억원 수준으로, 2020년 연간 약 200억원으로 반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반기 1~2건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신사업으로 CDO 사업을 추진중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8(아바스틴 시밀러) 미국 허가신청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추정치 하향의 이유는 검찰 수사 장기화에 따른 3공장 신규 수주 지연 및 법률 관련 지급수수료 지급 때문이다. 다만 여전히 CMO 신규 수주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기대감 등으로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나관준 연구원은 “분기편차에 따른 1공장 생산 집중으로 가동률 일시 상승 및 호실적 시현이 전망된다”라며 “올해 연간 가동률은 1공장 57%, 2공장 68%, 3공장 16%로 추정한다”라고 분석했다.
구완성, 나관준 연구원은 “3공장 신규 수주 지연에 따른 2020년 연간 EPS 15.2% 하향 조정한다”라며 “현재 법률비용은 분기당 약 50억~60억원 수준으로, 2020년 연간 약 200억원으로 반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반기 1~2건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신사업으로 CDO 사업을 추진중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8(아바스틴 시밀러) 미국 허가신청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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