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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양방향 극심한 정체…내일 새벽에나 풀릴듯

2019-09-13 14:35:52

[로이슈 최영록 기자] 추석 당일인 13일 귀성·귀경·나들이객들이 일제히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상행선의 경우 오후 1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 대전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행선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하행선은 같은 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1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3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20분이 예상된다.

특히 강원권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인천 방면 진부2터널 3㎞ 구간에서 심각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강릉 방면에서는 원주요금소(12.73㎞) 구간에서 차량들이 진출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양양도속도로 서울 방면은 조양요금소(0.11㎞), 동산요금소(4.88㎞), 남춘천요금소(0.51㎞), 강촌요금소(9.03㎞) 구간까지 거북이 걸음이다. 또 양양 방면에서는 강촌요금소(9.03㎞), 남춘천요금소(0.51㎞), 동산요금소(4.88㎞) 구간까지 정체가 심하다.

현재 강릉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이 걸리며, 서울에서 강릉까지도 비슷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5시 교통상황이 가장 혼잡하고, 14일 새벽에나 풀릴 것으로 관측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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