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김경모)는 9월 10일 소 내 회의실에서 김경모 소장과 거창군·함양군·합천군 등 3개 군 보건소장 및 임상심리 전문가 등 관련 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경모 소장은 “정신질환 관련 범죄가 꾸준히 증가 추세인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했다.
이에 대해 3개 군 보건소 관계자를 대표해 조춘화 거창군 보건소장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거창준법지원센터는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엄정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사회적 불안 요소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위해 매년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