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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실전 중국어 학습앱 '오차이니즈' 출시

2019-09-09 09:36:4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실전 중국어를 모국어처럼 익힐 수 있는 신개념 학습 앱이 나왔다.

한빛소프트는 '직접 듣고 말하는 반복 학습법'을 통해 실전 중국어를 익힐 수 있는 앱 '오차이니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PC 사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고, 모바일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오차이니즈'를 검색해 앱 설치 후 사용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차이니즈는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 반복학습법(쉐도잉 학습)을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어휘, 상황 대화 등의 콘텐츠에 대해 직접 반복횟수를 지정,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반복 연습 시 음성 판정과 오답 노트 기능을 통해 발음을 체크하고, 자연스레 교정하는 게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국어 습득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그 말이 쓰이는 상황 혹은 일련의 연상 과정을 통해 언어 구사 능력을 체득한다. 동일한 문장을 수십 번 듣고 화면에 표시되는 억양표시에 맞춰 따라 발음하다보면 자연스레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게 된다.

또 PC, 모바일(스마트폰 및 태블릿)등 디바이스에 상관 없이 실시간으로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중국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난이도의 훈련 콘텐츠를 통해 초보자들은 물론 중고급 단계의 학습자들도 중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다.

오차이니즈에 수록된 어휘는 HSK(한어수평고시) 최고등급(6급)에 해당하는 5020여개에 달한다. 이용자들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에피소드 영상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어휘를 습득할 수도 있고, 소장하고 있는 중국어 영화 등 '나만의 영상' 을 이용해 학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강의의 난이도가 높다고 느끼는 초보 학습자들은 유튜브 '차이나라이' 채널 운영자 선생님이 출연한 '기초강의'를 통해 실력을 차근차근 쌓을 수도 있다.

한빛소프트는 오차이니즈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 간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무료 기간 종료 후 90일, 180일, 365일 이용권을 정상가(월정액X개월수) 대비 27~62% 상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민삼 T3엔터테인먼트 오디션잉글리시팀장은 "천재가 아닌 이상 언어는 보기만 한다고 자동 습득되지 않으며 무조건 많이 듣고 말해야 한다"며 반복학습법의 효과는 '오잉글리시'를 통해 이미 검증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차이니즈는 개인 학습 성향에 맞춰 반복 횟수를 최대 100번까지 설정해 자동 반복할 수 있어 중국어 회화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차이니즈 개발사는 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다. T3엔터테인먼트는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8년 5월 한빛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개발과 퍼블리싱의 시너지 효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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