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종합

[역사 속 오늘] 중화인민공화국, 티베트 자치구 성립 선언

2019-09-09 09:11:32

[로이슈 전여송 기자]
1965년 9월 9일, 중화인민공화국이 티베트 자치구 성립을 선언했다.

1912년부터 1950년까지 현재의 티베트 자치구는 달라이 라마가 수장으로 있는 티베트 정부의 지배를 받았다.

1951년 중화인민공화국이 티베트에 무력으로 17개조 협정 조약을 체결하도록 하여 실지배자인 달라이 라마가 아닌 대신이 중국으로 가 정부의 인장을 위조해 중화인민공화국의 티베트 통치권을 인정하는 십칠조협의에 서명했다.

1959년 달라이 라마는 17개조 협정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의 강압에 체결된 협정이므로 폐기한다고 공포했으며 독립된 티베트 정부 창설도 알렸다. 그 후 언론의 노출로 세계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89년 12월 달라이라마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후에도 달라이 라마는 비폭력 운동에 근거한 중국 내에서의 티베트의 진정한 자치를 목표로 티베트인들의 독립운동은 계속 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