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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에코마케팅, 3분기 실적·성장 모델 개선으로 외형성장 잠재력 보유중”

2019-09-06 0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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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안타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안타증권은 에코마케팅(230360, 전일 종가 2만9000원)이 3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성장 모델 개선과 직원수 증가로 인한 폭발적 외형성장세를 재현할 잠재력을 보유중인 기업이라고 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에코마케팅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94억원(+16% QoQ)으로, 세부구성은 본사 56억원, 자회사 38억원이며 모두 QoQ로 개선을 기대했다.

3분기 본사 영업수익은 100억원대 회복이 예상되며, 2019년 6월에 진행된 디마케팅(Demarketing) 효과가 온기로 작용하게 되지만, 동사 기존 광고주들의 Upsell 효과로 인해 본사 영업수익은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은 예상했다.

동사 광고주들의 예산집행은 상저하고 기조인 것으로 파악되며, 참고로, 신규 광고 수주물량의 일부가 CPS(Cost Per Sales) 과금모델로 적용되지만, 디마케팅 직후 분기인만큼 실적에 대한 기여도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유안타증권 박성호, 이광현 연구원은 “3분기 에코마케팅의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Klug 판매량은 추석 프로모션 효과로 인해 QoQ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라며 “상품 리뉴얼 효과로 인해 본기계 판매호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교체용 패드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중인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박성호, 이광현 연구원은 “패드판매량 증가는 원가율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데일리앤코의 원가율은 2분기들어 오프라인 채널 확장효과로 인해 상승했지만, 3분기엔 온라인 채널판매의 기여도가 더욱 커지게 되면서 QoQ로 하락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2분기 광고선전비는 2019년 6월부터 집행된 TV광고 효과에도 불구하고 QoQ로 소폭 감소한 바 있는데, 동사 온라인 채널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율은 2분기 들어 TV광고가 신규매체로 추가됐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3분기 광고선전비의 절대금액은 QoQ로 증가하겠지만,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 비율은 소폭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에코마케팅의 본사 직원수는 2017년 4분기 116명 에서 올 2분기 185명으로 지속 증가했다”라며 “향후 본사는 직원수 증가에 따른 Capa 증가효과와 CPS 과금모델 확대에 따른 1인당 영업수익 증가효과를 동시에 받게 되면서 폭발적인 외형성장세를 재현할 잠재력을 보유했다”라고 평가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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