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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향(香)’ 개발

2019-09-04 12:57:00

디에이치 플레이스 디퓨져.(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플레이스 디퓨져.(사진=현대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은 ‘디에이치(THE H)’ 브랜드 전용 향 ‘H 플레이스(H Place)’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H 플레이스는 스위스 융프라우의 대자연을 컨셉으로 개발됐다. 시트러스 허브 향을 주성분으로 텐저린, 베르가못, 로즈마리 등의 다채로운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고객이 커뮤니티 공간에 들어서면 ‘청정함’을 느낄 수 있다.
디에이치 브랜드만의 품격과 희소성이 느껴지는 패키지 패턴을 적용했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고급 에센셜 오일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제작했다.

H 플레이스는 향기 전문제조사 센트온社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센트온는 향 분사기술(Bag-on-Valve) 등 관련 10여건의 특허 등의 국가인증서를 보유하고, 현재 H 플레이스의 생활 화학제품 검사 및 안전 기준 적합 시험과 인증을 진행 중이다.

최상급 호텔에서는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이 호텔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마케팅하고 있으며, 공간과 함께 기억되는 브랜드 고유의 향은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H 플레이스는 전문 공간 발향기기를 천정의 공조시스템(HVAC)과 연동해, 150평~300평 이상 대형공간에서도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발향이 가능하다. 또 규모와 위치가 다양한 공간에서도 향을 고르게 분사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최적의 발향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매달 정기 점검 서비스도 진행한다. 정기 점검을 통해 각 공간의 규모, 문열림 상황, 시간에 흐름에 따른 사람들의 동선 및 공간 활용 빈도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발향 양과 시간을 세밀하게 조정해 최적의 향기 밸런스를 유지한다.

현대건설은 H 플레이스와 발향기술을 디에이치 브랜드 1호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 커뮤니티 시설에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브랜드에 걸맞은 프리미엄 공간과 향기로 고객이 경험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섬세한 부분부터 차별화하고자 한다”며 “고객이 시각·청각·후각과 같은 감각만으로도 국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느낄 수 있도록 향후 디에이치 전용 음악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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