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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美-英 파리 조약 체결

2019-09-03 09:07:55

[로이슈 전여송 기자]
1783년 9월 3일, 영국은 미국의 독립을 승인하는 파리 조약을 맺었다. 이 조약은 1784년부터 비준됐다.

이 조약으로 인해 미국은 완전한 독립국가가 됐다. 국경은 북으로는 오대호와 세인트로렌스 강, 남쪽은 조지아의 남쪽 경계 및 북위 31도, 서쪽은 미시시피 강으로 정해졌다. 또한 미국인에게는 뉴펀들랜드 섬에 있어서의 어업권 및 미시시피강의 항해권이 인정됐다.

앞서 평화협상은 1782년 4월에 시작되었다. 미합중국 대표로는 벤자민 프랭클린, 존 재이, 헨리 로렌스, 그리고 존 애덤스가 나섰고, 대영제국 대표로는 데이비드 하틀리 그리고 상인인 리처드 오스왈도가 나섰다.

조약은 현재의 56 Rue Jacob가 자리를 잡은 뉴욕호텔에서 서명됐으며, 서명자는 존 애덤스, 벤자민 프랭클린, 존 재이가 미국 측 대표로 서명을 했다. 대영제국에서는 조지 3세를 대리하여 영국 의회의 데이비드 하틀리가 서명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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