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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병원서 치료하라 했다는 이유로 병원서 행패 50대 구속

2019-09-02 08:32:57

부산영도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영도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영도경찰서는 의사 B씨(41)가 다른 병원에서 치료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워 진료업무를 방해한 피의자 A씨(56)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2일 오전 11시경 영도구 한 병원 진료실에서 욕설을 하는 등 5회 행패를 부리고 다음날 오후 1시50분경 다시 이 병원을 찾아가 같은 이유로 의사와 환자상대로 소란을 피워 진료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지구대가 현장 출동해 현행범인으로 체포했다.

피의자는 CCTV 분석을 통해 범행을 확인했음에도 병원에 찾아간 사실이 없다는 범행일체를 부인해 구속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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