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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의 쇠 찌꺼기가 넘쳐 차량 화재

2019-09-01 10:21:00

차량화재 현장.(사진제공=부산강서소방서)이미지 확대보기
차량화재 현장.(사진제공=부산강서소방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고온의 쇠 찌꺼기(슬러그 온도 600~700도)가 차량에 넘쳐 화재가 발생했다.

8월 31일 오후 9시47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D제강 내에서 A씨(40)운전의 슬러그 운반차량이 슬러그 운반 중 경사로에서 차량엔진이 꺼져 슬러그가 흘러넘치면서 차량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강서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3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 소훼로 소방서추산 17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경찰은 사고당시 CCTV 확인분석 결과 신고자(경비원)와 운전자의 진술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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