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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이녹스첨단소재, 하반기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예상”

2019-07-30 09: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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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NH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전일 종가 5만200원)가 하반기 국내외 고객사들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 및 라인 증설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향후 실적 확대 및 소재 국산화 수혜 감안 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목표주가도 7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녹스첨단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3.1% 상회한 101억원(전년 동기 대비 +83.1%, 전 분기 대비 -16.0%, 영업이익률 12.4%)을 기록했다. 2분기 IT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변화된 제품 및 매출처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3분기에는 주요 고객사들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증설된 라인 양산이 예정되어 있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액 947억원(전년 동기 대비 +29.3%,전 분기 대비 +16.1%), 영업이익 134억원(전년 동기 대비 +34.4%,전 분기 대비 +33.1%, 영업이익률 14.2%)을 기록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및 해외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디스플레이 라인증설 등의 영향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IT 수요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녹스첨단소재는 다변화된 제품 및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예상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특히 동사의 주력제품이 일본 소재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OLED 및 반도체 공정소재인 점을 감안하면 일본과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첨단소재 국산화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하반기 실적 성장세, 소재 국산화 수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타 소재업체대비 주가 상승폭이 낮아 향후 실적 확대와 함께 주가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4분기 및 2020년에도 이러한 실적 우상향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 예상되는 첨단소재 국산화 수혜의 강도가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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