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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프릭엔’,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유저를 위한 오디오 콘텐츠 제작

2019-06-25 11:17:2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프리카TV 프릭엔이 공유 모빌리티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유저를 위한 오디오 콘텐츠 공동 제작에 나선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24일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지바이크와 '모빌리티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프릭엔 김영종 대표와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가 참석했다.
2017년 8월 설립된 지바이크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독자기술 기반 앱 ‘지빌리티’를 통해 ‘지바이크(자전거)’ 및 ‘지쿠터(전동스쿠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앱을 통해 수집되는 이용 정보, 시간대 및 이동 경로 등의 위치기반 데이터를 분석해 유저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바이크 유저를 위한 위치기반 콘텐츠를 공동 제작한다. 지바이크 서비스 지역의 데이터를 활용해, 유저들에게 모빌리티 사용 지역 인근의 추천 명소, 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서비스는 지빌리티 앱을 통해 오디오 형태로 제공되며, 향후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돼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바이크 유저들에게 프릭엔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AJ(Audio Jockey)들의 오디오 콘텐츠도 제공된다. 지빌리티 앱 내에 팟프리카 플랫폼을 연계해,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팟프리카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프릭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버스, 택시, 항공기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저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공유 모빌리티 콘텐츠 생태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바이크는 한화 드림플러스의 ‘핀테크·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스타트업 및 크리에이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이며, 프릭엔은 지난 24일 한화 드림플러스의 해외진출 프로그램 GEP(Global Expansion Program)에 선정되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프릭엔은 다양한 전문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 및 육성하는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팟캐스트 ‘팟프리카’, 숏 VOD 앱 ’프리캣’,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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