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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납치 보이스피싱 문자 부산전역 무차별 전송

2019-06-24 17:23:58

부산금정서와 남부서 정문 게시판을 통해 문자신고관련 긴급공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금정서와 남부서 정문 게시판을 통해 문자신고관련 긴급공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부산 강서, 남부, 사하, 해운대 등 지역 시민들에게 '야 니자식 내가 데리고 있다. 다시 보고 싶으면 농협계좌에 지금 300 보내라'는 문자가 무차별 발송 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오후 4시30분현재 112신고 15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내용 접수후 지방청 및 전 경찰서 보이스피싱수사팀에 관련 내용 전파를 확인 토록 조치했다.

각 경찰서 지역경찰에도 해당내용을 전파해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유사 문자를 받은 경우 보이스 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남부서와 금정서는 경찰서 정문게시판을 통해 보이스피싱 문자신고 관련 긴급공지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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