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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매장에 침입 TV 등 절취 러시아인 2명 검거

2019-06-24 08:02:00

부산영도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영도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영도경찰서는 심야시간 식품가게와 전자제품 매장의 시정되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 냉장고 편육과 TV를 절취하는 등 전후 4회에 걸쳐 264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러시아인 A씨(38)등 2명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6월 4일 오전 3시경 청학동 식품가게에서 10만원 상당의 편육을 절취하고 6월 12일 오전 1시경 전자제품 판매장에서 삼성TV 등 전자제품 시가 2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전후 4회에 걸쳐 합동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매장 내 CCTV분석,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CCTV 40개를 분석해 동선추적 중 검거해 형사입건(불구속)했다. 도난당한 삼성TV 등 16개 품목 전자제품 전부 회수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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