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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법원,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6월 10일 첫 강좌로 오페라 콘서트

2019-06-21 17:23:51

인문학 아카데미 첫 강좌로 6월 10일 열린 오페라 콘서트.(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이미지 확대보기
인문학 아카데미 첫 강좌로 6월 10일 열린 오페라 콘서트.(사진제공=울산지방법원)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지방법원(법원장 구남수)과 울산가정법원(법원장 남근욱)은 법원 구성원의 삶의 질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해 올해 다섯 차례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울산지방법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인문학 관련 예산지원을 받게 되어 법원에 인문학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첫 번째 강좌가 6월 10일에 있었고, 나머지 강좌 일정은 아래와 같다.

△7월 22일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과 대응방안'(강사 한세대학교 교수 안종배) △9월 30일 '사람은 떠나도 책은 남는다'(강사 조창인 가시고기 저자 및 출판사 대표) △10월 21일 '뇌혈관질환과 100세시대'(강사 정경동 동강병원 산업의학연구소장) △11월 18일 '건축의 생각'(강사 유명희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일정 변경 가능).

첫 강좌는 6월 10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울산지법 3층 대강당에서 오페라 코치 이기연오페라 연구소장과 소프라노 손혜연 연세대 성악과 초빙교수를 초청해 ‘오페라 콘서트’ 제목으로 강연회를 열었다.

제1부에서는 이기연 오페라 코치가 ‘라 트라비아타’ 등 유명 오페라와 오페라 노래 중 우리에게 친숙한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등의 노래를 소개하고, 직접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오페라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자세와 교훈에 대해 강연했다.
제2부에서는 ‘행복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이기연 코치의 반주에 맞추어 소프라노 손혜연이 ‘줄리엣의 아리아(Je veux vivre dans ce reve)', 칸초네 메들리,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을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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