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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604억 규모 ‘용인 물류센터’ 수주

2019-05-24 17:41:59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604억원 규모의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는 연면적 7만9987㎡,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최신식 냉동·상온 보관창고시설로, 향후 수도권 내 핵심 물류센터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화물을 차량에 직접 실을 수 있는 차량 하역장이 전 층에 마련돼 있어 신속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또 하역장 최대 폭이 동일한 규모의 물류센터보다 훨씬 긴 33m나 되기 때문에 많은 화물을 동시에 실을 수 있다.

서울까지 1시간, 기흥동탄IC까지는 1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해 채소·과일 등 신선도가 필수인 식품들의 수도권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빠른 서비스가 온라인 커머스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으면서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물류센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2월 마스턴투자운용㈜이 발주한 1240억원 규모의 경기도 시흥 스마트 허브 내 물류센터를 수주한 바 있으며, 향후 수도권 지역에 물류센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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