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시에로코스메틱(siero cosmetic)’이 최근 미국과 캐나다 홈쇼핑 방송에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런칭 소식과 함께 북미 지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알렸다.
국내에서 립플럼퍼의 원조 브랜드로 평가 받는 시에로코스메틱은 지난 3월 미국 HSN TV 홈쇼핑 방송에서 고영양, 보습 스킨케어 라인으로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니 어 데이 풀 타이트 세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는 브랜드와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첫 방송임에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 및 주문이 쇄도해 약 1,500여 개의 준비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첫 방송을 계기로 HSN TV 홈쇼핑은 오는 6월 시에로코스메틱의 저자극 약산성 버블 폼클렌저 판매 방송을 추가 편성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젤러시 아카이브 립 플럼퍼’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런칭 시기를 협의 중이다.

한편 미국에서 ‘유니 어 데이 풀 타이트 세럼’으로 성공적인 런칭 소식을 전한 시에로코스메틱은 작년 가을 국내 첫 출시 후 선명한 발색력과 매력적인 플럼핑 효과, 지속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매트 플럼퍼’ 3가지 컬러를 최근 캐나다의 TSC TV 홈쇼핑에 런칭했다. 바르자마자 방송 현장에서 즉각적인 차이를 볼 수 있는 제품인 만큼 매트 플럼퍼 역시 현지 소비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해당 방송사 역시 추가 방송 편성을 논의 중이다.

시에로코스메틱 마케팅 담당자는 “북미 지역에서는 아직 우리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 짧은 시간 동안 방송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제품력만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해 우리 제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북미 지역 홈쇼핑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을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판매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