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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청소년행복마당 공연

2019-05-15 07:56:43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이 청소년행복마당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이 청소년행복마당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14일 오후 3시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행복마당 ‘오늘도 따뜻한 하루’공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우정과 추억을 쌓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첫 열렸다.
대안학교, 경찰동아리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찰관이 진행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Talk & Song) ▵경찰 밴드 ▵경찰관 직업 소개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태권무 퍼포먼스(태권무․송판격파) ▵댄스(힙합․락킹 공연) ▵트로트 공연(미스트롯출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무대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지역행사 참여 등 다수 경력을 가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즐기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2시간에 걸친 행사는 희망하트 만들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미리 제공된 야광봉을 활용해 하트를 만들면서 희망과 사랑을 불어넣는 카드섹션 이벤트는 “괜찮아, 잘했어, 사랑해”라는 이 날 행사의 부제(副題)와 잘 조화를 이뤘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학교 진학 하지 않은 청소년 등) 이모군은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경찰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이런 공연을 준비해줘서 신선하고 즐거웠다. 최근 BTS가 빌보드 상위권에 오르는 등 K-POP이 유행인데, 나도 댄스나 노래를 배워 건전한 생활을 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 공연팀도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한 자리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재능 기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날 이었다”고 했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학교폭력이 사라지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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