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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토살롱+오토위크’ 결합…2019 오토살롱위크 10월 개막

2019-05-14 12:51:13

2018 서울오토살롱 모습.(사진=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
2018 서울오토살롱 모습.(사진=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
[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내 대표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가 오는 10월 찾아온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2019 오통살롱위크’를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튜닝 및 애프터마켓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온 양대 전시회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통합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4만2939㎡ 면적에 400개사, 1700부스를 목표로 최대 규모의 전시로 개최된다. 완성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름에 따라 소비자의 관심이 차량 유지(Maintenance), 관리(Care), 개인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Tuning)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해 전시회를 구성했다.

자동차 관련 애프터 서비스(정비·세차),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 오토라이프스타일, 미래자동차 등 자동차 문화, 라이프 및 퓨처모빌리티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자동차 쇼케이스가 새롭게 추가돼 미래의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미래자동차 쇼케이스 관에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전기차, 수소차 등 진화된 형태의 차세대 자동차 및 인프라, 스마트모빌리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최신 자동차 이슈·트렌드·정부정책 등을 반영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자동차 튜닝제도 정착, 애프터마켓 산업 발전, 해외 시장 진출, 정비 교육/트렌드, 자동차 창업과 경영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정비기능 경진대회, 튜닝카 경진대회, 신제품/튜닝카 쇼케이스, 차량 토탈케어 이벤트, 자동차 A/S 취업박람회 등 가족단위 관람객, 청년 관람객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자동차 애프터마켓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오토살롱위크 추진위 관계자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자동차 구매 이후 오토라이프 활동 전반과 연관되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지만 잔존하는 까다로운 규제, 튜닝에 대한 오해, 또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해 국내 애프터마켓 관련 산업 발전이 정체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를 통합하여 대형화·전문화·다양화된 전시회로 애프터마켓 시장의 아젠다를 제시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표 전시회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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