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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 ‘오션 파라곤’ 분양 돌입

2019-05-10 10:38:50

오션 파라곤 조감도.(사진=동양건설산업)
오션 파라곤 조감도.(사진=동양건설산업)
[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산 최대 숙원사업인 ‘북항 재개발’ 최대 수혜지역인 남구 문현동에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동양건설산업은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강남 고급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파라곤’을 단 부산 지역 첫 번째 아파트인 ‘오션 파라곤’을 문현동에 공급한다. 특히 북항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맞춰 이 지역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첫 번째 아파트 단지여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6개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227가구다.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도 포함돼 있다.

특히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부산항 통합재개발의 중심부에 위치해 이번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부산항의 다양한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는데다 오션뷰와 함께 대규모 공원도 조성이 예정돼 있어 부산 지역 최고의 명품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아파트 단지인 만큼 부산 지역 수요자들에게 최고의 품격과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션 파라곤의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3일이며, 6월 4일과 5일, 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인근에 자리하며, 입주 예정은 2022년 9월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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