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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어린이날 지문 등 사전등록 실시

2019-05-06 13:18:57

어린이날 지문 등 사전등록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사상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어린이날 지문 등 사전등록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사상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사상경찰서(서장 김해주)는 5월 5일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어린이날 기념행사’ 2019가자 신바람 드림랜드 행사장 내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상정보와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해 실종발생 또는 실종자 발견시 등록 정보를 활용해 보호자에게 신속히 인계할 수 있는 제도다.
아동의 경우 미아 발생시 발견소요시간이 미등록 아동은 평균 81.7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사전등록을 한 아동은 평균 35분이 소요돼 실종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사상경찰서는 어린이들이 흥미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포돌이 · 포순이 인형탈을 이용, 사전등록 홍보부스에 자연스레 올 수 있도록 했고, 사전등록 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간식과 공책·필기구를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경찰은 “야외 활동이 잦은 5월과 6월의 경우, 미아 발생률이 높은 만큼 실종 예방을 위해 지문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하고 모두 등록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전등록의 경우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안전드림 애플리케이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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