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부산경찰청, 이주여성 정착지원 업무협약

남부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산협회 등과 협약

2019-05-03 14:42:57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이 남부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운전전문학원부산협회, 외사협력자문위원회와 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이 남부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운전전문학원부산협회, 외사협력자문위원회와 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은 5월 3일 부산경찰청에서 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민경진),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산협회(회장 김현우), 외사협력자문위원회(위원장 강병령)와 이주여성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첫 광역단위에서 이루어진 협업이다.
부산 거주 다문화가정은 2만6000여명으로 이들이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하고자 해도 외국어로 교육하는 전문학원이 없을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들어 국내 생활 정착에 필요한 운전면허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부산경찰청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경찰은 개정 교통법규, 기타 필요한 생활법률 등을 교육하고, 학과시험에 합격한 이주여성은 연계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부산연합회 14곳에서 학원비 20% 경감 받게 된다.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교통안전교육 등 원스톱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한다.
여기에 부산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생계가 어려운 다문화가족 지원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인권존중·평등·배려문화를 확산시키고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