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건설·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2차’ 5월 분양

2019-04-25 18:19:53

힐스테이트 명륜 2차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명륜 2차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 1차에 이어 부산시 동래구에서 3년 만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동, 총 874세대로 100% 일반에게 분양되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84~137㎡다. 세부적으로는 △84㎡ 703세대 △109㎡ 163세대 △137㎡ 8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 공급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일대로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 진다.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한 데 이어 3월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나란히 들어서며, 이들을 모두 합하면 총 1367세대 규모를 이룬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동래구는 부산 내에서도 우수 학군으로 통한다. 120년 전통의 동래고등학교를 비롯해 지난해 부산 소재 고등학교 가운데 ‘4년제 대학 진학률’ 높은 고등학교로 동래구 소재 고등학교가 많이 올랐을 정도다.

실제로 지난해 부산 일반 고등학교에서 4년제 대학을 보낸 진학률은 평균 70.9%(출처: 학교알리미). 이 가운데 동래구 소재 용인고(77.8%), 충렬고(76.8%), 사직여고(75.7%), 혜화여고(73.0%), 금정고(71.8%) 등은 부산 평균 진학률을 훨씬 웃돌았다.

상품 설계도 인근 새 아파트 보다 훌륭하다. 현재 사회문제로까지 주목받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에어샤워 시스템을 현관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세내 내 미세먼지 유입이 가장 심한 현관에서 강한 공기바람으로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장치다.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도 적용 계획.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제거하기 위한 시설이다. 마지막으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

나아가 세대 평면의 경우도 전용 84㎡는 2개 타입(A∙B) 모두 판상형 4베이에 팬트리로 설계됐다. 전용 109㎡ 역시 판상형 4베이는 물론 알파룸과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이 설계됐다. 단지 내 조경 설계도 중앙광장을 비롯해 3곳의 어린이놀이터를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도 만들 예정으로, 이를 위해 동래구청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인근에 들어서며, 입주 예정은 2022년 5월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