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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2019-04-24 14:11:18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오른쪽)와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오른쪽)와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3일 영주지점 최진미 PB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켜 영주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는 현금 1700만원과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하여 5000만원 상당의 현금 출금을 요청한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다고 의심, 당사 컴플라이언스팀과 영주경찰서에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했다.

고객의 오랜 관리자였던 최진미 PB는 평소 고객을 잘 알고 있었고, 회사 내부적으로 전 임직원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였기에 보이스피싱임을 빠르게 판단했다고 한화투자증권측은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는 “고객님의 오랜 관리자로서 고객님께서 평소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이셔서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했다”며 “회사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의심거래 발생 시 취해야 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있어, 동료직원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큰 피해를 예방해주신 최진미님과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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