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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0주년 ‘SH공사’, ‘릴레이 세미나’ 개최…24일 스타트

2019-04-22 14:20:33

행사포스터.(이미지=SH공사)
행사포스터.(이미지=SH공사)
[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사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도약하는 9가지 제언’을 주제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20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스마트 시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와 새로운 시민참여 요구 등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하기 위한 공사로 거듭나려는 혁신이다.
이에 따라 SH공사 산하 도시연구원은 공사의 신비전인 ‘스마트 시민기업’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9가지 주제를 선정, 총 9회에 걸친 ‘릴레이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릴레이 세미나 주제는 크게 SH공사가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인 ▲시민체감형 공간복지 ▲공적임대주택 확대 및 혁신적인 도시공간 창조 ▲미래변화 대응 등 3가지로 구분되며, SH공사는 총 9회 동안 전문가 의견과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시민체감형 공간복지’ SH공사가 서울의 저층 주거지를 비롯한 서울 전역의 도시재생 실행 전문기관으로서 ‘도시재생’에서 한 걸음 나아간 ‘공간복지’ 개념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시민 체감이 부족했던 기존 주거지 재생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빈집 및 공공토지자원을 활용해 공간 자체가 복지가 되는 사업모델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주제별로 관련 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 릴레이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공간복지전문기관의 새로운 시작 : 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로’란 주제로 오는 24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는 SH공사 김혜정 공간복지전략실장이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공사의 4가지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민승현 서울연구원 박사가 소유권이 혼재된 공공부지에 대한 협력적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주제는 SH공사 박현석 재생총괄부 팀장이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노후·저이용 공공시설 복합화사업 사례와 이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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