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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묘미, ‘렌탈 위탁 프로그램’ 오픈…파트너사와 상생

2019-04-22 13:16:16

롯데렌탈 묘미, ‘렌탈 위탁 프로그램’ 오픈…파트너사와 상생
[로이슈 최영록 기자] 롯데렌탈 ‘묘미(MYOMEE)’가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렌탈 위탁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렌탈 위탁 프로그램 출시로 단순 판매만 진행해 온 사업자도 묘미에서 손쉽게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파트너사로 입점 시 주문, 배송, 수납, 연체관리 등 렌탈 서비스 운영의 모든 과정을 지원받는다.
특히 보증금 예치, 고객 심사 등 렌탈 서비스를 운영할 때 꼭 필요하지만 개별기업이 개발하기 어려웠던 기능들을 묘미에서 쉽게 이용한다는 게 장점이다.

또 파트너사의 매출 증대를 위해 상품 기획과 마케팅 업무를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입점 초기 단계부터 묘미의 전문 MD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완성도 높은 렌탈 상품을 기획하며, 별도 비용 없이 묘미의 광고 채널에서 상품에 맞는 홍보를 할 수 있다.

파트너사는 제품을 한 가지 방식이 아닌 묘미의 다양한 렌탈 상품으로 제공해 새로운 수요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단순히 빌려주고 반납하는 단기렌탈 외에도 정기배송, 인수형 장기, 중고판매 등 다양한 렌탈 형태를 자사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기간 이용 수요가 높은 유아용품이나 정기배송이 필요한 카트리지처럼 제품 사용 패턴에 맞춰 렌탈 상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렌탈 완료 제품은 중고로 판매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라이프스타일 렌탈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인 묘미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복잡한 렌탈 업무를 대행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사 모집을 시작으로 렌탈 비즈니스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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