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도민운동본부는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갑작스런 법정구속이라는 충격적인 사태를 접한 후 15만여 명의 도민들이 불구속재판을 위한 탄원 운동에 함께 해주셨다. 함께 마음을 보태어 주신 350만 도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늦은 감은 있지만 김경수 도지사의 보석을 인용한 항소심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지난 1월 30일 1심재판결과 법정구속이후 77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불구속 재판을 위한 거리 주민서명운동과 집회를 비롯한 피켓홍보와 각종 간담회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의 여론과 의견을 모았으며 지난 3월 13일 15만여 도민의 서명부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운동본부는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도정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매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건설을 위한 서부경남KTX사업과 조선산업의 재건, 스마트 산단, 김해신공항등 산적해 있는 경남경제의 핵심사업을 보다 다잡는 전화위복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랐다.

경남도민운동본부 정동화 공동대표를 비롯한 400여단체 대표들은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이 참여로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복귀와 동시에 시민사회단체의 본연의 자세로 복귀한다고 보고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