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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칼럼] 눈밑지방재배치 고민...실밥제거 없는 미니하안검 고려해볼 수 있어?

2019-04-16 14:32:17

최근 중년들의 미용성형이 잇따르면서 수술한 티를 내지 않고도 외모를 개선하는 성형이 발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밑지방 수술은 중년층의 대표적 동안 성형으로 꼽힌다.

눈 밑 지방은 안구를 받치고 있는 지방층으로 누구에게나 있는 정상적인 구조물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 주위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주변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층들이 밀려나와 눈밑이 불룩하게 돌출된다.
더불어 지방의 양이나 노화 정도에 따라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기도 한다. 눈밑에 과도하게 쌓인 지방은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뿐더러 눈 주변에 주름을 만들고 2차적으로는 칙칙하고 늙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이럴 때 고려해볼 수 있는 수술로 미니하안검이 있다. 미니하안검수술은 툭 튀어나온 눈 밑 지방을 소량 제거 후 지방재배치 해 매끄러운 눈 밑을 만든다. 동시에 눈 밑의 늘어난 피부를 리프팅 시켜 눈가를 화사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사진=아이디성형외과 제공)
(사진=아이디성형외과 제공)

고민에 따라 눈가 보톡스, 필러, 아이슈링크 등 눈가 잔주름 개선을 위한 맞춤 시술을 함께 진행하여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결과를 만든다. 수술시간은 30분 ~ 1시간 이내로 간단히 진행되며, 눈 안쪽을 절개해서 겉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다. 특히 수술 후 따로 실밥제거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 남들에게 티 내지 않고도 개선이 가능하다.

미니하안검수술은 노화나 외상 등 여러 이유로 눈가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성형외과적인 수술로 비교적 간단하게 교정할 수 있다. 중, 장년층 외에도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만족스런 하안검수술후기가 늘어나고 있다.

눈밑지방재배치 고민과 함께 눈꺼풀이 처져 눈을 덮고 근육까지 늘어진 경우에는 상안검수술, 눈과 더불어 이마부터 눈썹까지 쳐진 경우에는 브로우 리프트 수술 등 개인 증상에 맞게 다른 눈성형이 가능하다.

눈성형은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혈관이 지나가는 부위이며, 작은 변화만으로도 얼굴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수술 전 해당 병원의 하안검수술후기와 수술 시스템, 집도의 경험 등 다양한 요소를 체크해 선택해야 한다.

글: 아이디성형외과 황인석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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