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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큐브엔터, 하반기 매출 본격화로 실적회복 가능”

2019-04-09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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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큐브엔터(182360, 전일 종가 4760원)가 상반기 보이그룹 군입대 및 재계약 여파로 실적부담이 가중됐다며 하반기에 매출 본격화로 실적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비투비는 멤버 7명 중 3명이 군대에 가 있는 상태로, 공백기 동안은 미입대 멤버들 솔로 활동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한편, 전년도 비투비 재계약과 관련하여 올해부터 계약금 상각이 개시되며 실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1분기 음반/음원 성적의 경우 우석x관린, (여자)아이들 신보가 예상을 하회하며 전년동기대비 감익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한다”라며 “2분기 중으로 중국발 모멘텀 가능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라이관린의 중국 드라마 촬영(첫사랑 이 작은 일)과 다수 광고수주에 대한 매출인식은 2~3분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아울러 (여자)아이들의 중국 멤버 우기가 달려라 시즌3 고정멤버로 발탁되어 2분기 방영개시를 예상하는 상황인데, 동 프로그램은 중국 최고 예능프로그램으로 전시즌 OTT 누적조회수만 100억뷰에 달한다는 점도 참고할 만 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두 중화권 멤버의 출연 및 광고매출로 하반기 실적회복을 예상하며 “비투비의 실적 공백을 펜타곤 및 (여자)아이들의 국내/일본 활동만으로 채우기는 버거운 것이 사실이나 큐브엔터의 두 중화권 멤버들이 2분기 중 중국에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하반기 매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은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마쳤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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