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종합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여영국·통영고성 정점식… '여야 1대1 무승부'

2019-04-04 08:32:28

[로이슈 김주현 기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 창원성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통영·고성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되며 여야간 무승부 구도를 보였다.

개표 결과 창원성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47.75%의 득표율로 45.21%를 기록한 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신승을 거뒀다.
손석형 민중당 후보(3.79%)는 3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3334표·3.57%), 진순정 대한애국당 후보(838표·0.89%), 김종서 무소속 후보(706표·0.75%) 순이었다.

통영·고성에서는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정 후보는 59.47%의 득표를 올리며 35.99%를 얻은 2위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정 후보와 양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완료까지 지속적으로 20%p 이상 격차를 보이는 등 압도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함께 실시된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한국당이 경북 나·라 선거구에서 승리했고, 전북 전주 라 선거구에서 민주평화당이 당선됐다.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에서는 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43.65%를 획득해 30.14%를 얻은 2위 민주당 김영우 후보를 앞섰다.

경북 문경 나 선거구에서는 서정식 한국당 후보가 57.25%를 얻어 당선됐다. 문경 라 선거구에서는 이정걸 한국당 후보가 62.03%로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