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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준법지원센터, 요양원 방문 네일아트 등 미용 사회봉사

2019-04-03 22:34:58

네일아트 특기 사회봉사대상자가 어르신에게 네일아트 서비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준법지원센터)이미지 확대보기
네일아트 특기 사회봉사대상자가 어르신에게 네일아트 서비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준법지원센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상주준법지원센터(소장 정남준)는 새봄을 맞은 요양원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네일아트 이미용’사회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4월 2일부터 2일간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봄마을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네일아트, 피부미용 봉사를 시작했다. 향후 지역 요양원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봉사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한 20대 여성 A씨는 “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에 물을 들이던 추억을 떠올리시는지 연신 ‘이쁘냐고’고 묻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나고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네일아트를 받은 김모 할머니(84)는 “손녀 같은 봉사자가 말동무도 해주고 거칠고 딱딱해진 손톱과 얼굴도 예쁘게 꾸며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남준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자의 심성을 순화하면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기집행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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