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가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4.3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배.보상 문제를 대통령으로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했다.
3일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제주 4.3은 여전히 봄햇살 아래 서있기 부끄럽게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추념식에는 이낙연 총리께서 참석하셨다”며 “제주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정부의 마음을 잘 전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또 “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념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며 더딘 발걸음에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고 배.보상 문제와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 제주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일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고 대통령으로서 끝까지 챙기겠다”고도 했다.
이어 “ 진혼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의 강인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4.3사건은 1947년 3.1절 기념식 발포사건 때부터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통행금지령이 해제될 때까지 7년 7개월간 군경의 진압 등 소요사태로 무고한 도민이 희생된 사건을 말하는데 당시 3만 명의 희생자가 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3일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제주 4.3은 여전히 봄햇살 아래 서있기 부끄럽게 한다”고 했다.
또 “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념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며 더딘 발걸음에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고 배.보상 문제와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 제주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일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고 대통령으로서 끝까지 챙기겠다”고도 했다.
이어 “ 진혼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의 강인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