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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TV) ‘프리콩’, SBS모비딕과 ‘농부사관학교’ 공동 제작

2019-03-29 09:10: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프리카TV가 자회사 ‘프리콩’을 통해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자회사인 ‘프리콩’이 SBS 모비딕과 숏드라마 ‘농부사관학교’를 공동 제작했다고 밝혔다. 프리콩은 웹 기반의 무비·드라마·예능 및 브랜디드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다.
아프리카TV는 라이브-VOD-OTT 플랫폼 간의 경계가 모호해질수록 오리지널 콘텐츠 다양화와 자체제작 역량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지난 2018년 1월, 프리콩을 자회사로 인수했다. 프리콩은 아프리카TV의 콘텐츠 리더십 확보를 위해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프리콩은 2018년 인수 이후, JTBC2 ‘하와유.MOV’, 엠넷 ‘얼마까지 보고오셨어요?’ OCN ‘패러디의 제왕’ 등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다. 2019년에는 SBS ‘농부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농업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 도전과 함께 공중파TV에도 콘텐츠를 송출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농부 사관학교’는 시골 고구마 농가의 딸 한별(윤보미 분)이 국립대한농수산대학으로 입학하면서 주석(이태환)과의 마음이 애정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청년농부 ‘강보람’씨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시나리오에 영화 ‘비밀은 없다’와 ‘허스토리’의 각본 및 각색을 맡은 김다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프리콩 박현우 대표는 “프리콩의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역량이 결집된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며, “앞으로 프리콩만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플랫폼의 경계 없이 더 많은 분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4부작으로 기획된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는 ‘농부사관학교’는 SBS와 디지털채널인 모비딕을 통해 방영된다. 오는 30일 토요일 24시 20분에 1·2부를, 4월 6일에 3·4부를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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