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부산교도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

2019-03-28 18:28:54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업체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업체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교도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는 3월 28일 소 내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자들의 새로운 인생 출발을 돕기 위해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원이엔지 등 9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출소예정자 16명과 1대 1 현장 채용면접을 했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고용안정 정책과 고용조정 지원 안내 및 채무조정과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관련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모씨는 “자신의 잘못으로 입소 전 10년간 간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방황의 세월을 보낸 것을 뉘우치며, 취업이 성사된다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해 가족들과 관계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부산교도소 성맹환 소장은 “참여업체 관계자들에게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수용자 구인·구직행사에 깊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실질적인 취업을 통한 사회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