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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포라(Qfora), 미얀마 ‘포춘그룹’과 MOU 체결...현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협력키로

2019-03-27 18:04:54

한국-미얀마 블록체인 포럼에서의 큐포라 홍영민 대표(왼쪽), 포춘그룹 미아한 회장. 사진=큐포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미얀마 블록체인 포럼에서의 큐포라 홍영민 대표(왼쪽), 포춘그룹 미아한 회장. 사진=큐포라
[로이슈 심준보 기자] 블록체인 뷰티 패션 플랫폼 큐포라(Qfora)는 지난 25일 미얀마 주요 그룹사인 포춘그룹과 현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상용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큐포라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미얀마 국가 기간산업으로의 실용적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을 전파하고, 현지 4G 통신망 구축, 모바일 인프라 및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등을 양사가 공동 구축, 개발키로 협의했다.
큐포라와 포춘그룹은 협약 체결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세부사항을 조율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18일 미얀마 양곤 매리나 호텔에서 ‘한국-미얀마 블록체인 포럼’ 행사를 열기도 했다. 행사 당시 연사로 나선 홍영민 대표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특히 미얀마 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적극적 도입을 제언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미아한 회장은 “한국의 뛰어난 IT 기술이 미얀마 사회기간망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큐포라 홍영민 대표는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의 신규 거점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흥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인프라 구축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큐포라가 미얀마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 전했다. 또한 “포춘그룹 및 미얀마 정부 협조 하 메콩강 블록체인 벨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포라는 다음 달 1일 AI 큐레이션 서비스 ‘미러박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미러박스는 AI 음성 큐레이터 로봇 ‘미러 미러’를 응용, 큐포라 전문 큐레이터의 퍼스널 터치를 더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들을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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