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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그니처 에어컨’ 첫 공개 “4계절 공기관리 선보일 것”

2019-03-26 18:10:45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사진 왼쪽)과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이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사진 왼쪽)과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이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는 2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한 대의 에어컨에 냉난방부터 공기청정, 가습, 제습까지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과 편의성도 신경썼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차원이 다른 디자인에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게 될 또 한 번의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제품 전면부 전체에 알루미늄을 적용했다. 직선과 원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은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스탠드에어컨의 경우 전면의 ‘퀵 서클 디스플레이’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 전원버튼이 나타난다. 벽걸이에어컨은 앞쪽으로 기류를 보낼 때만 전면부 판넬이 열리게 된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까지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단 한 대의 에어컨에 5가지의 공기관리 기능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구현한 세계 첫 올인원 에어솔루션이라는 것이 LG전자측의 설명이다.

제품 전면의 ‘시그니처 에어 서클’은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멀리 보내주고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기류를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여준다. 냉방의 경우 기존 대비 약 24% 더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제품은 10년 동안 교체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시그니처 블랙 필터시스템’을 탑재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광촉매 탈취 블랙 필터는 형광등, 햇빛 등을 비춰주면 10년 동안 성능이 유지되며 이산화황(SO2)·이산화질소(NO2)와 같은 스모그 원인물질, 톨루엔·포름알데히드 같은 새집증후군 물질, 생활냄새 등을 깨끗이 정화해주는 거승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가습기능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겨울철을 따뜻하고 위생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스팀으로 가열하는 가습 방식을 선택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난방 운전 중에도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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