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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시작…밤부터 해소

2019-03-23 11:44:05

[로이슈 김영삼 기자] 주말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전국에서 461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후 들어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정체가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다소 혼잡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9시께 시작된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정오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께 해소되겠다. 다만 주요 노선 지방방향의 경기·충청권 정체는 오후 1시 이후 비교적 원활해지겠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정체는 오후 5~6시께 가장 밀리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되겠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께 가장 혼잡하겠다. 이후 오후 8~9시께 정체가 풀리겠다. 도로공사는 서울방향의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3시 이후부터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10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서초나들목 14.9㎞, 부산방향 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등 12.5㎞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9㎞, 서울외곽순환도로는 구리방향 계양나들목~송파나들목 11.3㎞·일산방향 남양주나들목~하남분기점 등 10.5㎞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1분 ▲서울~대구 3시간37분 ▲서울~광주 3시간34분 ▲서울~대전 2시간3분 ▲서울~강릉 2시간42분 ▲서울~목포 4시간13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1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9분 등으로 예상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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