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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이희진, 부모 피살...용의자 1명 검거 '고용'된 공범 추적중

2019-03-18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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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DB
[로이슈 김가희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가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1명을 검거하고 3명을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청담동 주식부자’로 현재 수감중인 이희진 씨의 부모를 각각 평택의 한 창고와 안양의 이 씨의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하고 이와 관련해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
더불어 현재 경찰은 고용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두 사람 모두 외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경찰은 피살된 것으로 보고 피살된 시점을 지난 달 25일 전후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이들 두 사람이 각각 다른 시점에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그 행적을 둘러싸고 다각도로 수사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검거된 1명의 용의자를 바탕으로 나머지 고용된 3명의 공범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국과수에 숨진 이 씨 부부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희진 씨는 각종 방송을 통해 ‘청담동 주식부자’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그가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 정황이 포착돼 수사가 시작됐고 결국 그는 1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약 130억 원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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