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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5일 만에 1만대 돌파

2019-03-17 17:34:11

신형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대수가 닷새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쏘나타의 한 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약 두 배 많은 실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인 7세대 LF쏘나타 대비 개인고객 비중과 20대 젊은 세대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개인고객 비중은 무려 48.9%로 5년 전 같은 기간 동안 접수된 7세대 LF쏘나타의 개인고객 비중 38%보다 10.9%나 높았다. 나아가 이 중 20대 비중은 14%로 집계돼 7세대 쏘나타(LF) 5.3% 대비 8.7%가 높아졌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키와 개인화 프로필, 빌트인 캠 등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을 대폭 강화한 하이테크 신기술과 함께 고급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이 개성 강한 젊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도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고객들의 빠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형 쏘나타 전체 가격은 개별소비세(3.5%)를 적용해 ▲스마트 2346만~2396만원 ▲프리미엄 2592만~264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284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2994만~304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3339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신형 쏘나타의 스마트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택시 모델은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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