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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證 “펄어비스, 검은사막M 일본 흥행 장기화 조짐”

2019-03-15 09:39:28

자료=케이프투자증권
자료=케이프투자증권
[로이슈 심준보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펄어비스(263750, 전 거래일 종가 17만9900원)검은사막M의 일본 흥행이 장기화가 예상된다며 일본 출시 시점에 공매도가 집중되며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 외자판호 재개 가능성도 감안한다면 현 주가 수준에선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6만원을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검은사막M은 지난 주 첫 월드 보스 업데이트와 신규 프리미엄 펫 상자 아이템을 추가하면서 현재 일매출은 10억원 수준에서 안정화됐다. 현재는 길드 거점전의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케이프투자증권측은 검은사막M의 일본 흥행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주된 이유로 ▲기존 동종장르 경쟁작 대비 많은 수의 유저수를 확보했고 ▲유저들의 이용시간이 긴 편이며 ▲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간의 적절한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현재 전체 유저의 약 57%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플레이중이며, 무과금 유저의 비중은 약 55%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프투자증권 이경일 연구원은 올 2분기 외자판호 이후 중국 진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최근 중국에 출시된 텐센트의 신작 MMORPG 완미세계가 중국 iOS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동사의 중국 서비스에 의한 성장잠재력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라며 “중국내에서의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가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현 주가는 검은사막M 일본 출시 시점에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 흥행 장기화와 하반기 북미·유럽 출시 기대감 및 중국 외자판호 재개 가능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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