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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 명명식

2019-03-13 11:12:18

다대연안구조정.(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다대연안구조정.(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3월 13일 다대포항 내 계류장에서 신형 연안구조정(S-107) 명명식 및 안전기원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대어촌계장 등 지역 어민들이 참석해 다대포항 일대 연안 안전사고 대응에 대한 해경의 역할에 대한 높은 기대와 신형 연안구조정의 안전한 운항을 함께 기원했다.
다대포파출소에 배치되는 신형 연안구조정은 배수톤수 18톤,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4.3m, 폭 4.65m, 디젤엔진 2대 탑재, 최대속력 35노트(약 65Km/h), 자가복원 기능 및 구조 예인 설비 등을 갖췄다.

2m 이상의 파도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해 기존 순찰정에 비해 연안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다대파출소는 몰운대, 다대포해수욕장 등의 유명 관광지, 많은 중소규모의 조선소 시설 등과 함께 부산에서 가장 많은 낚시 객들이 몰려드는 지역으로 다양한 치안 및 안전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범수 부산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신형 연안구조정을 다대파출소에 배치한 이후 다양한 해양사고 상황에 맞는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구조 활동으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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