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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개된 ‘신형 쏘나타’, 해외 반응은?

2019-03-12 10:23:59

신형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신형 쏘나타.(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베일을 벗은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가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들과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최근 ‘현대 쏘나타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 안팎으로 성숙한 디자인이다(2020 Hyundai Sonata Looks Significantly More Upscale. More mature design inside and out)’는 제목으로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엔드라이버 역시 신형 쏘나타에 대한 기사에서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The 2020 Hyundai Sonata Takes Another Huge Design Leap Forward)”며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번 스타일로 두드러진 장점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주목을 받은 부분은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을 곁들인 헤드램프였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가이드는 신형 쏘나타의 외관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으로 바로 DRL을 꼽았다.

또 다른 유명 자동차매체인 잘롭닉은 “신형 쏘나타가 정말 멋지게 보인다. 낮고 넓어진 데다 길어지기까지 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날렵한 느낌을 주고 있다”고 썼다.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블로그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개선됐다”며 “특히 독특한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끌린다”고 보도했다.
카엔드라이버 역시 새로운 인테리어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카엔드라이버는 “흥미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우아해 보이는 대시보드, 시원한 패턴의 브라운 가죽 등으로 이뤄진 새로운 인테리어는 큰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들 기사와 페이스북 링크 등에는 14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려 신형 쏘나타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이들 기사에 달린 댓글에서는 “평생 독일 세단의 신봉자로 살아왔지만 지금금의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보증기간 종료 후 지불해야 할 비용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신형 쏘나타는 엄청나게 잘 팔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가격도 합리적이다”, “2013년 쏘나타 오너 입장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다. 7세대 쏘나타보다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실내를 보면 얼른 앉아서 어떤 느낌일지 느끼고 싶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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