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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실종막은 의로운 초등생 3명 표창

2019-03-11 15:33:06

정성학 서장 등이 의로운 초등학생 3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정성학 서장 등이 의로운 초등학생 3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성학)는 3월 11일 금정구 부곡동 동현초등학교를 찾아 신속한 112 신고로 장애 아동 실종을 막은 의로운 초등학생 3명(김승우, 김태준, 박재빈)에게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성학 경찰서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신고정신을 발휘해 준 아이들이 참 대견하다”며“이웃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관심과 용기가 더욱 빛나도록 금정경찰이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이들 3명은 지난 3월 2일 오후 3시40분경 금정구 부곡동 금정구민체육센터 공원에서 보호자로부터 이탈해 길을 헤매던 장애아동(5세)을 발견, 이를 112에 신속하게 신고해 장애아동 실종 예방에 기여한 공로다.

당시 박군 등의 신고를 받은 부산금정경찰서 실종팀 수사관들이 신속 출동해 주변에서 자녀를 찾아 헤매던 장애아동의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한편 부산금정경찰서는 2018년 8월부터 ‘찾아가는 즉상 수여식’을 자체적으로 운영,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주민들에게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가 표창 및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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