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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노사위, 본회의 무산...탄력근로제 확대 합의문 그대로 국회로

2019-03-11 15:14:04

[로이슈 김가희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3차 본위원회는 청년, 여성, 비정규직 대표 위원들의 불참으로 심의 안건을 의결하지 못했다.

11일 경노사위는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안)’을 비롯하여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노사정 기본인식과 정책과제에 관한 기본 합의(안)’, 그리고 ‘고용안전망 강화를 위한 합의문(안)’의 의결이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노사위는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안)’은 일단 논의 경과를 국회에 보내고, 오늘 의결 예정이었던 안건은 본위원회를 다시 개최하여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

그리고 국회에서는 의제별위원회․운영위원회 합의결과를 존중하여 입법해 주시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양극화 해소와 고용플러스 위원회」, 「버스운수산업위원회」 등 새로운 의제별․업종별위원회의 추가 구성안도 연기됐다.

더불어 문성현 위원장은 “계층 대표들은 대통령이 주관하는 ‘사회적 대화 보고회’도 무산시켰고, 참석 약속을 두 번이나 파기하였습니다. 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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