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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묘지’ 관리 주체 국방부서 경기도로 이관

2019-03-05 12:36:42

[로이슈 김가희 기자] 국방부와 경기도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북한군 묘지 시설을 경기도로 이관하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서 체결은 국방부가 관리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북한군 묘지’를 경기도로 이관하기 위한 것으로, 국방부는 관련 법규 및 제반 절차에 따라 북한군 묘지의 토지 소유권을 경기도로 이관하고, 그에 상응하는 토지를 경기도로부터 인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조성된 북한군 묘지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활용해 나갈 것이며, 국방부는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북한군 묘지에 대한 평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방부와 경기도는 관련 법규•규정에 따라 시설 관리전환 및 부지교환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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