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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4일 NSC 전체회의 주재…북미정상회담 불발 대응방안 논의

2019-03-03 16:53:46

[로이슈 최영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해 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과를 놓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및 대응방안을 찾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먼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강 장관, 조 장관, 정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비서실장, 김유근·김현종 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미 정상 간 최종 합의 불발 이유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나아가 하노이 회담을 재구성해보기 위해 북한과 물밑 접촉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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