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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주 부산가정법원장 일행, 부산소년원 방문

2019-02-28 22:30:45

이일주 부산가정법원장 일행이 수신관 앞에서 기념촬영.이미지 확대보기
이일주 부산가정법원장 일행이 수신관 앞에서 기념촬영.
[로이슈 전용모 기자] 이일주 부산가정법원장과 김태은 소년부 부장판사 등 7명은 2월 28일 오륜정보산업학교(교장 권기한·부산소년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업무현황 설명, 질의응답, 시설 및 교육현장 참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일주 법원장 등은 제과제빵반에서 운영하는 오륜카페 등의 시설을 참관했고 특히 제과제빵반과 헤어디자인반 학생들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며 소년원 교육과정이 퇴원 후 취업시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교무과장은 “각 공과에서는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부터 단계적으로 가르치고 있고, 현재 헤어디자인반의 학생은 취업이 되어 우리 원에서 통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륜카페에서 학생들이 만든 쿠키와 커피를 먹으며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년원)이미지 확대보기
오륜카페에서 학생들이 만든 쿠키와 커피를 먹으며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년원)

이 법원장은 “학생들이 자립하려면 자격증 취득이나 기술습득이 중요한데, 과정이 힘드니까 중도에 포기를 많이 해서 안타까웠는데, 소년원에서 훌륭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육을 하니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한 원장은 ”선생님들 모두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자격 취득 등을 위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부산소년원은 자동화용접반, 제과·제빵반, 자동차정비반, 헤어디자인반 등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의 수요와 시대의 변화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편해나갈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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